3. 탐사보도 Program을 정리(整理)해 드립니다/3-2. MBC PD 수첩

(PD 수첩) 광복 80주년 특집 – 지워진 역사, 그곳에 조선인이 있다(7/29 MBC PD 수첩)

issue53-1 2025. 7. 30. 14:45

다음은 2025년 7월 29일 방송된 MBC <PD수첩> ‘광복 80주년 특집 – 지워진 역사, 그곳에 조선인이 있다’ 편의 전체 내용을 매우 상세하고 구조적으로 정리한 요약입니다.

 

📺 방송 개요

  • 방송일: 2025년 7월 29일
  • 제목: 광복 80주년 특집 – 지워진 역사, 그곳에 조선인이 있다
  • 주제: 일본 오키나와 및 조세이 해저탄광 등지에 방치된 조선인 강제동원 희생자들의 유골 발굴 및 위령 실태

🧭 1. 오키나와 전쟁터에 남겨진 조선인의 유해

◾ 정황

  • 1945년 미·일 간의 최대 격전지 오키나와 전투에서 조선인 약 3,700명 강제동원, 대부분 전사
  • 일본 시민단체 '가마후야' 대표 구시켄씨: 40여년간 유골 수습 활동
  • 오키나와 남부 이토만시 등지에서 조선인 유골 지속적으로 발견됨

◾ 일본 정부의 외면

  • 2025년 6월, 일본 정부는 유해 감식을 위한 DNA 분석 대상에서 ‘한국인’ 제외
  • 구시켄씨는 최근 유골 발견 현장을 보존 중이며, 한국인의 것으로 추정

🧭 2. 유골을 군기지 건설용 흙으로? 오키나와의 저항

◾ 논란

  • 미군 기지를 북부로 이전하며 유골이 섞인 오키나와 남부 산의 흙을 채취해 기지 건설에 사용 계획
  • 눈으로도 뼈 조각이 보이는 흙

◾ 시민 저항

  • 구시켄씨, 현청 앞 단식 농성 돌입 (단식 4일차 현장 방문)
  • 우익 인사들의 방해: 차량에 욱일기, 비방, 경찰 출동

🧭 3. 기억의 전쟁 – 일본 내 ‘전범 미화’와 ‘조선인 위령’

◾ 오키나와 평화기념공원

  • A급 전범이 될 뻔한 전 오키나와 사령관 우시지마 추앙
  • 군가 합창 등 군국주의 분위기

◾ 조선인 위령비

  • 일본 시민단체들이 세운 조선인 군속 위령비 전국 약 200여 곳
  • 영화감독 안혜룡, 30년간 전국 기록
  • 계기는 아버지의 고백: “나도 끌려갔다 왔다”

🧭 4. 하마다시 부부의 ‘김강선’ 추적

◾ 주요 내용

  • 전직 아사히·요미우리 기자 출신 일본인 부부, 유골과 군용 도시락 뚜껑에서 ‘김진선’ 명문 발견
  • 강제동원 자료에서 김진선은 김강선의 형으로 확인
  • 추정: 고 김강선 씨는 황해도 작년면 출신 (1925년생), 가족 제보 요청

🧭 5. ‘조세이 해저탄광’ – 136명 조선인 수장된 현장

◾ 탄광 사고 배경

  •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앞바다, 1942년 2월 3일
  • 바닷물 유입으로 해저 탄광 붕괴, 조선인 136명 포함 총 103명이 수장
  • 일본 정부 및 한국 정부, 83년간 유골 수습 시도 없음

◾ 시민단체의 노력

  • 1991년 ‘조세이 탄광 수몰사고를 역사에 새기는 모임’ 결성 (대표: 이노우에)
  • 1992년부터 유족 초청 행사, 당시 유족 대부분은 이미 작고

◾ 유족의 기억

  • 생존한 유족 전석코 씨, 당시 초등학생 → 사고 현장 기억
  • 어머니가 막장에 들어가 직접 일하며 가족 생계 유지

🧭 6. 유골 수습 시도 – 한일 공동 수중 탐사

◾ 탐사 개요

  • 2024년 12월: 한국 잠수사 부부가 프로젝트에 참여 결심
  • 2025년 4월: 한일 공동 수중탐사 시작 (사상 최초)

◾ 탐사 진행

  • 1차 탐사: 갱구 내 진입 → 구조물 얽힘, 시야 불량, 붕괴 위험으로 철수
  • 일부 도자기류 및 유물 수습

◾ 피아(환기구)를 통한 2차 도전

  • 이사지 잠수사: 피아 구조물 제거, 수심 42m 도달
  • 본갱도 통로 추정 위치 2곳 발견, 산소통 투입해 진입 가능성 확인

🧭 7. 왜 이 문제가 중요한가?

◾ 역사와 인권의 문제

  • 조선인 유골 136구는 ‘기록되지 않은 역사’
  • 강제동원은 가족의 역사이며, 인도주의적 차원의 문제

◾ 시민사회 vs 정부

  • 일본 시민단체가 주도 → 한국 정부는 사실상 외면
  • 윤석열 정부, 강제동원 피해자 ‘제3자 변제안’ 후속 한일 정상회담 진행
  • 기시다 총리는 역사 사과 없이 기존 입장 반복

◾ 희망과 과제

  • 시민단체 모금, 외신 취재 확대 → 국제적 주목
  • 시민사회가 앞장서 유골을 모으는 지금, 정부도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적극적 개입 필요

🧾 마무리 메시지

“유골을 수습한다는 것은 단순한 장례가 아니다.

이는 훼손된 존엄을 복원하고, 지워진 역사를 다시 쓰는 일이다.
지금은 더 늦기 전에, 국가와 시민이 함께 움직여야 할 시간이다.”

 

 

 

출 처 : MBC PD수첩 "광복 80주년 특집 지워진 역사, 그곳에 조선인이 있다"  2025년 7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