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2025년 10월 11일(토) CBS 라디오 〈손수호의 주말뉴스쇼〉 ‘경제돋보기’ 코너 ―“트럼프의 ‘발작’ 부른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 (출연: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전체 방송 내용을 주제별로 체계적이고 논리적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① 방송 개요
- 진행자: 손수호 변호사
- 출연자: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 소장
- 방송일: 2025년 10월 11일(토)
- 주제: 트럼프의 ‘텐트럼(tantrum·발작)’ 발언과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
- 핵심 키워드: 미·중 무역전쟁 재점화, 희토류 통제, 관세 100% 부과, 글로벌 금융시장 충격, 한국의 대응 전략
② 미국 증시 급락과 트럼프의 ‘발작’
▣ 미 증시 상황
- 미국 뉴욕증시는 트럼프의 돌발 발언 이후 급락.
- 나스닥 지수 3% 이상 폭락,
S&P500·다우지수도 일제히 조정세.
- 나스닥 지수 3% 이상 폭락,
- 암호화폐 시장은 더 민감하게 반응.
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 등 10% 이상 폭락. - 김대호 소장: “트럼프의 발언 한마디가 금융시장 전체를 흔드는 ‘발작적 효과’가 있다”고 진단.
▣ ‘텐트럼(tantrum)’의 의미
- 영어권 언론에서 트럼프의 행동을 **‘Trump tantrum’**으로 표현.
- 원래 마약 금단 환자가 보이는 폭발적 행동을 의미하며,
“예측 불가능하고 통제 불능의 격정적 반응”이라는 뜻. - 김대호 소장:
“트럼프가 경제·외교적 스트레스를 통제하지 못하고 즉흥적 분노로 행동하는 양상”이라고 분석.
③ 트럼프의 관세 폭탄 선언 ― 11월 1일부터 100% 추가 관세
▣ 배경
- 중국이 전날 희토류 수출통제 강화 조치를 발표.
- 트럼프가 즉각 반응: “중국이 세계를 인질로 삼을 수 없다”며 11월 1일부터 추가 100% 관세 부과를 예고.
▣ 관세 구조
- 현재 미·중 간 평균 관세율: 약 55%.
- 여기에 100% 추가 시 → 총 155% 관세 부과.
- 김 소장 설명:
- “중국산 1만 원짜리 제품을 미국에 수출하면 15,500원의 관세가 붙어
최종 판매가가 25,500원이 된다. 사실상 수출 불가능 수준.”
▣ 트럼프식 협상전략
- 트럼프 저서 《거래의 기술(The Art of the Deal)》 인용:
- “상대를 겁박해 극한의 공포에 몰아넣은 뒤, 협상에서 약간 양보하면 상대가 감사하게 느낀다.”
- 김 소장:
- “이번 100% 관세 선언도 실제보다 엄포성 협상용 카드일 가능성 높다.”
- 다만 “중국은 미국 경제와 공급망에 깊이 얽혀 있어, 실제 충돌 시 미국이 더 타격받는다”고 지적.
④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 내용과 파급력
▣ 중국의 통제 내용
- 단순히 “희토류 제품 수출 제한”을 넘어서,
“희토류 성분이 포함된 모든 제품”에 대해 중국 정부 사전 승인 의무화. - 즉, 제3국 간 거래라도 제품 안에 중국산 희토류가 0.01%라도 들어 있으면
중국 허가 없이 수출 불가. - 김 소장:
- “한국 반도체처럼 희토류를 포함하는 제품도 중국 승인 대상이 된다.
미승인 시 한국산 반도체까지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
▣ 트럼프의 분노 이유
- 미국은 첨단산업(반도체·전기차·방산) 대부분이 희토류 의존.
- 중국의 이번 조치는 단순한 무역 보복이 아닌 ‘글로벌 공급망 통제권 선언’.
- 트럼프는 이를 “중국이 전 세계를 인질로 잡았다”고 비난.
▣ 김 소장의 평가
- “중국의 조치는 트럼프의 ‘거래 방식’을 그대로 역이용한 것.”
- 트럼프도 철강 관세 때 ‘제품 내 철강 성분까지 추적’ 방식으로 전 세계를 인질로 삼았던 전례가 있음.
- “형님 먼저, 아우 먼저식 대응으로 미·중 양국이 서로를 따라 하는 악순환.”
⑤ 트럼프의 내면적 동기와 정치적 배경
- 트럼프는 최근 노벨평화상 탈락 이후 분노와 불안정한 심리 상태로 해석됨.
- 김 소장:
- “트럼프의 ‘텐트럼’은 단순 외교 분쟁이 아니라
국내 정치용 분노 방출이자 대선 전 지지층 결집용 이벤트.” - 실제로 트럼프의 “11월 전면전 선언”은 미·중 무역적자와 농민 불만을 돌리려는 내치용 전략으로 분석.
⑥ 미·중 ‘치킨게임’과 트럼프의 별명 ‘TACO’
- 김 소장:
- “트럼프는 늘 ‘치킨게임’을 걸지만 결국 먼저 물러난다.”
뉴욕 월가에서는 ‘TACO(Trump Always Chicken Out)’라는 조롱 섞인 별명까지 있다. - 실제로 트럼프는 위협 후 태도를 번복하는 패턴 반복.
- “시진핑 안 만난다” → “행사장에는 간다, 만나면 만날 수도 있다.”
- 화전양면 전략: 협박과 유화 제스처를 병행.
⑦ 대두(콩) 전쟁 ― 트럼프의 ‘진짜 아킬레스건’
▣ 중국의 반격
- 중국은 미국산 대두(soybean) 수입 중단 선언.
→ 대신 아르헨티나와 장기 수입계약 체결. - 중국은 세계 최대 돼지고기 생산국으로, 사료용 대두가 필수.
- 미국산 콩 수입 중단 → 미국 농민 직격탄.
▣ 미국 내 정치적 파장
- 트럼프 핵심 지지기반인 중서부 농업지대 민심이 이탈.
- 김 소장:
- “중국의 진짜 카드가 히토류보다 대두다.
중서부 농민 민심이 흔들리면 트럼프 대선 전략이 붕괴된다.”
▣ 아르헨티나의 어부지리
- 아르헨티나 대통령 밀레이는 트럼프에게 우호적이지만,
경제 실익을 위해 중국과 대두 거래 체결. - 김 소장:
- “트럼프가 분노했지만, 통화스와프를 제공한 이유도
중국으로 넘어간 아르헨티나를 되돌리기 위한 경제적 포석.”
- “트럼프가 분노했지만, 통화스와프를 제공한 이유도
⑧ 한국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전략
▣ 미·중 양측의 ‘동맹국 압박’
- 트럼프는 중국과 전면전이 어려우면 한국·일본 같은 동맹국을 압박해 무역적자 해소를 시도.
- 김 소장:
- “지금 3,500억 달러 투자 요구도 그런 맥락이다.
중국 대신 동맹국을 ‘짜내는’ 형태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 한국의 대응 ― “냉철한 이익 계산 필요”
-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 정부의 ‘시간 끌기 전략’을 높이 평가.
- “한국이 섣불리 3,500억 달러 현금투자에 서명하지 않아
트럼프가 냉정함을 되찾고 있다.”
- “한국이 섣불리 3,500억 달러 현금투자에 서명하지 않아
- 김 소장:
- “3,500억 달러를 현금으로 제공하면 한국 경제는 바로 붕괴.
융자·공동개발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 - “미국은 동맹국이라도 경제에서는 냉혹하다.
우리는 감정이 아닌 이익 중심의 냉철한 동맹관계를 가져야 한다.”
⑨ 한국 시장 전망과 월요일 리스크
- 주말 동안 글로벌 불확실성 응축 → ‘블랙먼데이’ 우려.
- 김 소장:
- “역사적으로 가장 큰 폭락은 월요일 오전 개장에 발생.
중국의 대응 방향에 따라 다음 주 세계 증시 판도 결정될 것.” - 환율은 1,430원 돌파, 원화 약세 지속.
⑩ 마무리 발언 ― 한국의 생존 전략
- “미국과 중국 모두 우리의 ‘필수 파트너’지만, 동시에 위험 요인.”
- “한쪽 편만 드는 감정적 외교는 금물,
‘이익 동맹·전략 동맹’으로 냉철하게 접근해야 한다.” - “국내 정치권도 진영 논리가 아닌 실익 중심의 통상전략을 세워야 한다.”
✅ 핵심 요약
- **트럼프의 ‘텐트럼’**은 중국의 희토류 통제 조치에 대한 분노 폭발.
- 11월 1일부터 추가 100% 관세 부과 예고, 사실상 미·중 무역 전면전 선언.
- 중국의 희토류 통제는 단순 수출 제한이 아니라 “전 세계 공급망 인질화 전략”.
- **미국의 진짜 약점은 대두(soybean)**이며, 중서부 농민 민심이 트럼프의 아킬레스건.
- 한국은 3,500억 달러 요구에 신중히 대응해야 하며, 감정 아닌 실익 중심 외교 필요.
- 다음 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중국의 대응 여부에 따라 대폭 요동칠 전망.
출 처 : (경제 돋보기) 트럼프의 ‘발작’ 부른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 김대호 박사 10월 11일(토) 손수호의 주말뉴스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