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주말 시사 Program을 정리(整理)해 드립니다/2-2. KBS 라디오 정관용의 시사본부

(주말 시사) 직진본능 직설하고 (11/30 KBS 정관용의 시사본부)

issue53-1 2025. 12. 1. 07:45

금주의 뜬 인물 / 진 인물

🔶 1) 뜬 인물 – 최창렬 교수: 배우 이순재

● 최창렬 교수의 발언(설명식 재구성)

  • 최 교수는 이번 주 ‘뜬 인물’로 배우 이순재를 선정했다.
    그는 이순재가 KBS 연기대상에서 수상 소감을 말하는 장면에서 매우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설명한다.
  • 이순재는 “평생 신세 많이 졌다,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이순재처럼 이미 최고 경지에 오른 인물이 이런 겸손한 표현을 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강조한다.
  • 특히 이순재가 과거 국회의원 경험이 있었던 점을 언급하며,
    그가 “정치하면서 한 번도 행복한 적이 없었다”고 말한 유명한 발언을 다시 상기시켰고,
    이것이 오히려 정치인들에게 중요한 교훈을 준다고 말했다.
  • 최 교수는 “겸손은 스스로 낮출 때 더 높아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정치권이 본받아야 할 태도라고 평가했다.

🔶 2) 뜬 인물 – 최진 원장: 이진관 판사

● 최진 원장의 발언(설명식 재구성)

  • 최 원장은 최근 재판 스타일로 화제에 오른 이진관 판사를 뜬 인물로 꼽았다.
  • 그는 이 판사의 재판 진행 방식이 “명확하고, 간결하고, 질서정연하다”고 평가한다.
    즉, 발언 기회를 줄 때는 명확히 주고, 불필요한 말은 과감히 자르며, 재판의 흐름을 흔드는 변호인들의 방해에도 즉각 제지하는 방식이 인상적이라는 것이다.
  • 특히 윤석열·김여호 등이 연루된 내란 관련 재판에서
    이진관 판사의 단호함이 돋보였고, “시간 끌기와 소란을 통제하는 데 특화된 스타일”이라고 분석한다.
  • 최근 인터넷에서 **직위원 판사(태도 논란)**와 비교하는 영상이 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차기 대법원장감”까지 언급할 만큼 주목받고 있다고 평가한다.

🔶 3) 진 인물 – 최창렬 교수: 한덕수 전 총리

● 최창렬 교수의 발언(설명식 재구성)

  • 최 교수는 ‘진 인물’로 **한덕수 전 총리(내란 혐의 징역 15년 구형)**를 꼽았다.
  • 그는 한덕수가 재판 과정에서 위증을 일부 인정한 점,
    그리고 개엄 문건 관련 정황이 충분히 드러난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 특히 한덕수가 ‘문건을 누가 내 뒷주머니에 꽂았다’는 식의 비논리적·궁색한 해명을 한 사실 자체가
    “전직 총리로서의 품격과 책임감의 부재를 드러낸다”고 설명한다.
  • 그는 “한덕수는 두 번이나 총리를 지낸 인물인데, 국가적 위기 국면에서 진실을 감추고 책임을 회피했다”며
    정치·도의적 책임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 4) 진 인물 – 최진 원장: 추경호·장경태

● 최진 원장의 발언(설명식 재구성)

  • 그는 이번 주 ‘진 인물’로 추경호 의원장경태 의원 두 사람을 꼽았다.
  • 추경호에 대해서는:
    • 개헌·탄핵 표결 당시 행동에서 여러 의혹이 충분하며,
    • 정치적 판단과 책임 면에서 ‘국민이 의문을 가질 만한 모든 정황이 존재한다’고 표현했다.
  • 장경태에 대해서는:
    • “사실 여부는 앞으로 확인되겠지만, 이미 언론에 너무 많이 노출됐고 이미지 타격이 컸다”며
      정치적으로 중대한 타격을 피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추경호 의원 구속영장 심사 전망

🔶 최창렬 교수의 설명적 발언

  • 그는 “정황만 보면 분명 문제 있는 행동”이라고 평가한다.
  • 구체적으로,
    • 추경호 의원이 개헌 표결 당시 대통령·한덕수·홍철호와 연속 통화했다는 점,
    • 표결장으로 이동하는 동안 당사 ↔ 국회 간을 세 번이나 오가며 시간을 지연시킨 점을 지적했다.
  • 그는 “표결 방해 의도가 없었다는 해명이 납득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 그러나 법적 판단은 정치적 평가와 다르다며,
    직접적 지시 증거 부재, 의정활동의 자율성, 영장 발부의 엄격성을 근거로
    “기각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고 전망했다.

🔶 최진 원장의 설명적 발언

  • 그는 “정치적 정황만 보면 사실상 동조 의혹은 거의 확실하다”고 강하게 말했다.
  • 특히 다음 세 가지 정황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 ① 극적인 상황에서 대통령과 1분 이상 통화
    ② 우원식 국회의장이 ‘전원 국회 집결’ 문자 보냈는데 불응
    ③ 과거 탄핵 표결에서 윤석열 탄핵 반대에 앞장섰던 점
  • 그는 이를 종합해 “내란 동조 의혹을 충분히 구성한다”고 본다.
  • 그러나 법원의 판단은 또 다를 수 있다고 하며,
    발부 가능성 6 vs 기각 4 정도의 비율로 조심스레 전망했다.

국민의힘의 반응·사과 논란 및 장동혁 체제의 방향

🔶 최창렬 교수의 발언(설명 방식)

  • 장동혁 대표가 대구에서 “개헌의 원인은 민주당 의회 폭거 때문”이라고 한 발언을 인용하며
    이는 사과의 형식을 갖추더라도 본질적 사과가 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 그는 장 대표가 “개헌은 잘못된 것이지만 민주당이 원인 제공했다”는 식의
    책임 회피형 사과를 반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 최 교수는 장 대표의 인식 자체가 문제라고 지적한다.
    • 만약 진심으로 ‘우리가 똘똘 뭉쳐 탄핵을 막지 못해 이 사태가 왔다’고 믿는다면
      이는 헌정질서에 대한 이해 부족이며,
    • 전략적 목적이라면 대단히 위험한 정치 계산이라고 밝혔다.
  • 또한 “개헌을 한 것은 대통령이며, 국민의힘이 사과해야 할 핵심은 개헌 해제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 최진 원장의 발언(설명 방식)

  • 그는 장동혁 대표의 전략을 “살아남으려는 정치”로 규정한다.
  • 장 대표는 최근 보수 온건파(오세훈·한동훈·혁신계 등)가
    ‘장동혁 교체’ 시나리오를 논의하는 상황을 위협으로 느끼고 있으며,
    따라서 강성 지지층 결집에 전략을 고정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 그는 “장동혁 대표는 이미 승산이 낮다고 판단해
    지지층이라도 확고히 붙잡아 정치적 생존을 도모하는 국면”이라고 해석했다.
  • 다만 최 원장도 “이는 정당의 확장성·공천·지방선거 전략 측면에서 극도로 위험한 길”이라고 인정한다.

‘당심 70%’ 경선 룰 논란 – 국민의힘

🔶 최창렬 교수의 설명적 발언

  • 그는 “이해가 안 되는 조치”라고 규정한다.
  • 선거에서 이기려면 중도 확장이 필수인데,
    당심 비중을 70%로 올리면 강성 지지층 중심 정당화, 극단적 우경화가 가속된다고 진단했다.
  • 또한 “이런 방식으로 공천을 하게 되면 지방선거는 백전백패”라며
    전략적·정치적 자살 행위에 가깝다고 말했다.

🔶 최진 원장의 설명적 발언

  • 그는 장동혁 지도부가 ‘당심 70%’를 밀어붙이는 이유를
    자기 정치적 생존에서 찾는다.
  • “선거에서 어차피 지는 것이 확실하다고 볼 경우,
    지지층 결집으로 자신의 정치적 기반을 강화하는 전략을 택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 그는 “공천권 행사·당내 기반의 유지·대선주자 반열 잔류 등
    장동혁의 정치적 계산이 작동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 다만 “이 전략은 중장기적으로는 본인을 포함해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경고한다.

민주당 ‘대의원–당원 1인 1표제’ 개편 논란

🔶 최창렬 교수의 설명 발언

  • 민주당은 대의원 1표 = 당원 20표 구조를 1:1로 만들려 하고 있다.
  • 그는 “명분은 있다. 당원 주권주의는 시대적 흐름”이라고 인정한다.
  • 하지만 민주당 현실은 영남 지역 당원 부족 → 지역대표성 보완 필요성이 존재한다며
    1:1 전면 변경은 무리라고 말했다.
  • 또한 “정청례 대표가 대의원 구조에서 박찬대에게 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자기 정치 목적(연임)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 그는 “명-청 갈등(정청례 vs 김민석)이 수면화되면 여권보다 민주당이 더 큰 내상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한다.

🔶 최진 원장의 설명 발언

  • 그는 “정청례의 진정성은 인정하지만, 현재 방식은 정치적 오해를 불러일으킨다”고 말했다.
  • 특히 친명계 핵심인 **더민주혁신회의(44명)**가 공개 반기를 든 점은
    굉장히 심각한 신호라고 평가한다.
  • 그는 “이재명–김민석 체제 구성론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정청례의 강공 드라이브는
    당내 분열과 레임덕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 또한 “정청례가 진정성 확보하려면 ‘내 임기 중에는 룰 바꾸지 않겠다’ 선언도 가능했지만,
    그럴 의지가 전혀 없어 보인다”고 비판했다.

패스트트랙 재판 – 검찰의 항소 포기 / 벌금형 구형

🔶 최창렬 교수의 발언

  • 최 교수는 검찰의 항소 포기를 “비겁하다”고 평가한다.
  • 그는 “대장동 항소 포기로 비판받자, 국민의힘 사건도 항소 포기하며
    기계적 균형 맞추기를 시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 이는 “정치적 판단이지, 법적 원칙을 지킨 것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 최 교수는 “검찰 스스로 개혁 대상임을 다시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한다.

🔶 최진 원장의 발언

  • 그는 “국민의힘, 민주당 모두 벌금형이라 의원직 유지에는 영향 없을 것”이라며
    실질적 영향은 적다고 본다.
  • 그러나 검찰의 집단 퇴정(재판 중단 사태),
    그리고 대통령의 즉각적인 감찰 지시에 대해서는 매우 우려를 표한다.
  • 그는 “검찰이 재판 중 퇴정하는 모습은
    마치 대통령을 상대로 항명하는 듯한 외형을 만들었다”며
    권력구조에 불필요한 긴장감과 혼란을 야기했다고 분석했다.
  • 그는 “대통령이 직접 맞대응하듯 감찰을 지시한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윤석열·전광훈·김건희 등 발언 논란 – 금주의 한 마디

🔶 최창렬 교수의 설명 발언

  •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전광훈에게 보낸 편지
    “전 선생님은 하나님이 보내주신 귀한 선물”을 강하게 비판했다.
  • 그는 “정치인이 일종의 신적 권위를 특정 인물에 부여하는 표현은
    민주주의적 가치에 정면으로 반한다”고 말했다.
  • 또한 장동혁의 “추경호 체포동의안은 김영삼 재명과 같다”는 발언,
    배현진의 “천박한 김건희와 결별해야 한다”는 발언 등
    일련의 막말성 메시지를 정치적 책임성 부재의 사례로 꼽았다.

🔶 최진 원장의 설명 발언

  • 그는 윤석열의 발언을 “기독교인에게 모욕적일 정도로 부적절하다”고 강력 비판했다.
  • 그는 “민주당은 가만히 있어도 국민의힘이 스스로 자책골을 넣고 있다”며
    윤석열·김건희·배현진 등의 발언이 민주당에게 ‘표’가 되는 구조라고 말했다.
  • 그는 보수진영 내부에 “양심 있고 용기 있는 인물이 없다”고 지적했다.

전체 토론의 핵심 정리

  • 최창렬 교수는 민주주의 원칙·헌정질서·중도 확장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정치적 극단화와 자기 정치화를 비판하는 방향.
  • 최진 원장은 정치적 생존 논리·권력투쟁의 구조에 집중하여
    장동혁·정청례 등의 전략적 움직임을 냉정하게 판단하려는 태도.

 

 

출 처 :  직진본능 직설하고 Go! | 추경호 의원, 다음달 2일 구속영장 심사 | 2025. 11. 30 [정관용의 시사본부] KBS 1 Radio 출연 최창렬 용인대학교 특임교수,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