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탐사보도 Program을 정리(整理)해 드립니다/3-1. MBC 스트레이트

무너지는 홈플러스와 배후의 MBK - 사모펀드, 사냥꾼인가 동반자인가 (5/25 스트레이트 298회)

issue53-1 2025. 6. 7. 06:32

다음은 MBC <스트레이트> 제298회 ― 「무너지는 홈플러스와 배후의 MBK」(2025년 5월 25일 방송) 전체 내용을 구조적으로 충실하고 가독성 있게 정리한 내용입니다.

 

🟥 1. 홈플러스, 기업 회생 절차 돌입

  • 2024년 3월 4일, 홈플러스가 법원에 기업회생 절차 신청.
  • 세일 행사 직후라 입점업체 및 직원들은 충격.
  • "선제적 구조조정"이라 주장했지만, 실질은 단기 유동성 위기 대응.
  • 법원은 정상 영업, 임직원 급여 지급 조건으로 회생절차 개시.

🟥 2. 입점업체·납품업체의 대금 미지급 사태

  • 정산 대금 미지급 → 입점업체 운영 차질. 일부는 급여 카드 돌려막기, 대출 등 대응.
  • 일부 업체는 자체 단말기 설치, 홈플러스는 계약 위반이라며 내용증명 발송.
  • 홈플러스 납품업체(오뚜기, LG전자 등 대형업체 포함)도 납품 중단.

🟥 3. 고객 감소와 점포 폐쇄 가속화

  • 회생신청 직후 카드 결제액 급감, 매출·고객 수 최대 50% 하락.
  • 임대료 감면 협상 실패로 17개 점포 임대차 계약 해지 통보,
    기존 폐점 예정 9곳 포함 최대 26곳 폐점 가능성.
  • 노조는 “기습 회생”에 분노, 단식·108배 시위 진행.

🟥 4. 노조와 시민단체, MBK에 책임 추궁

  • 홈플러스 모회사인 MBK파트너스가 모든 사태의 배후로 지목.
  • MBK는 “10년간 배당 안 받았다” 항변. 그러나 점포 매각 통한 간접 수익은 존재.

🟥 5. MBK의 인수 방식 ― 차입매수(LBO)의 실체

  • 2015년, MBK가 홈플러스 인수 (총 7.2조원)
    → 실제 투자금 3.2조 + 차입금 2.8조 + 기존 부채 부담.
  • 홈플러스 자산을 담보로 돈을 빌려 홈플러스를 인수한 레버리지 바이아웃 (LBO).
  • 이후 전국 점포·부동산 대거 매각 후 임차 전환 (세일 앤 리스백).
    • 총 28개 점포·물류센터 매각 (4조 이상 확보).
    • 연간 임대료 4천억 원 발생 → 영업적자 전환.

🟥 6. 홈플러스의 재무 악순환

  • 매출은 비슷하지만, 10년 만에 영업이익은 1,944억 → -1,994억 원 손실 전환.
  • 부동산 자산 매각으로 현금 확보 → 임차료 증가 + 투자 축소 → 경쟁력 하락.
  • 신용평가사 분석: 과도한 차입금 상환 부담 → 악순환 구조 진입.

🟥 7. 전단체 투자자 피해 ― 불완전 판매 의혹

  • 홈플러스의 납품대금을 기초로 발행된 전자단기사채(ABSTB),
    2~3월 개인투자자 대상 419억 원 규모 판매.
  • 신용등급 하락 예고(2/25) 이후 회생신청(3/4)까지
    판매가 지속돼 ‘사기성 판매’ 및 고의성 의혹 제기.
  • 피해자: "홈플러스인지 몰랐다", "설명 없었다", "전세금 날릴 판".
  • **증권사들(신한·하나·현대차·유진)**의 불완전 판매 논란과 함께
    MBK·홈플러스 관계자 사기 혐의 고소 진행.

🟥 8. 검찰 수사 본격화

  • 검찰, MBK 김병주 회장·김광일 부회장·홈플러스 대표 주거지 및 사무실 압수수색.
  • 김 회장 휴대폰 압수 및 출국 금지.
  • 피해자들, 김 회장 집 앞 전단 시위 → 협박 혐의 고소당해 경찰 조사 받기도.

🟥 9. LBO 방식의 구조적 문제점

  • LBO 방식의 핵심: 기업 자산을 담보로 자금 빌려 기업 인수.
  • 투자자는 위험 줄이고, 피인수 기업은 막대한 상환 부담.
  • 실패 사례:
    • 딜라이브: 2016년 MBK 인수 → 채권단에 경영권 넘어감.
    • 네파: MBK 인수 후 부채비율 20% → 231%, 2,700억 이자 부담.

🟥 10. 사모펀드의 순기능과 한계

  • MBK 펀드 자체는 여전히 20% 내외의 수익률로 안정적.
  • 사모펀드는 때로는 기업의 잠재력을 발굴·성장시키는 순기능도 존재.
  • 그러나 실패 시 피해는 노동자·협력사·투자자에 집중, 사회적 비용 증가.

🟥 11. 제도적 과제 및 결론

  • 사모펀드는 공모펀드 대비 규제 약함 → 자산 대비 400% 차입도 허용.
  • MBK, 11건 인수 중 10건이 LBO 방식.
  • 제도 미비:
    • 투자자 구조·수익 분배 구조 비공개.
    • LBO 인수 후 투자·재투자·배당 투명성 부족.
  • 해결 방향:
    • 투명한 공시 제도 강화, 투자자 구조 공개.
    • 피해자 보호 제도 정비.
    • LBO 방식에 대한 규제 검토 및 사후 책임 강화.

📌 핵심 정리

주체 MBK파트너스(사모펀드), 홈플러스
문제 무리한 차입(LBO) 후 점포 매각 및 투자 축소
결과 기업 회생 신청, 협력사·직원·소비자 피해
논란 전단체 불완전 판매, 고의적 회생 시점 조율 의혹
사회적 과제 LBO 규제, 사모펀드 공시 강화, 피해자 보호 장치 필요

 

 

 

출 처 : 무너지는 홈플러스와 배후의 MBK - 사모펀드, 사냥꾼인가 동반자인가 | 스트레이트 298회 (25.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