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유튜브 시사 Program을 정리(整理)해 드립니다/5-1. CBS 김현정의 뉴스쇼

(월간 판) "대통령의 말을 가리는 자, 누구인가" (9/25 CBS 김현정의 뉴스쇼)

issue53-1 2025. 9. 25. 22:29

다음은 9월 25일 방송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의 월간 윤태곤의 판 – "대통령의 말을 가리는 자, 누구인가" (출연: 윤태곤 의제와 전략 그룹 더모아 정치분석실장) 편 전체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① 방송 주요 흐름

  • 국제 무대: 이재명 대통령의 UN 총회 활동(안보리 의장석 발언, AI 의제 언급 등)과 김민석 총리의 블룸버그 인터뷰 발언(비자 문제-투자 연계 논란) 등이 속보로 쏟아짐.
  • 국내 정치: 그러나 여권은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 정청래-추미애 갈등, 여야 공방 등 국내 현안에 매몰되어 대통령 의제 설정력이 약화된 모습.
  • 핵심 문제: 대통령의 메시지가 국민에게 뚜렷하게 전달되지 못하고, 여권 내부의 스피커들이 분산된 채 강성 지지층에 끌려다니는 구조.

② 대통령 의제 설정권 약화

  • 대통령의 가장 큰 힘은 의제 설정권인데, 현재는 뉴스와 정치 현안 사이의 괴리 발생.
    • 신문·지상파 뉴스: 대통령의 국제 행보, AI 발언, 외교 현안.
    • 하루 종일 유통되는 정치 뉴스: 법사위 공방, 대법원장 청문회, 장외투쟁 등.
  • 과거처럼 대통령 순방 시 국내 여권이 메시지를 정리해 뒷받침하지 못하고, 오히려 다른 논란이 덮어버리는 상황.
  • 윤 실장은 "야당이나 보수의 발목잡기 때문이 아니라 여당 내부 발 신호가 크다"고 진단.

③ 여권 내부 권력 분산 구조

  • 정청래 vs 추미애: 대통령실은 정청래 대표가 강하다고 느끼지만, 정청래는 추미애 법사위원장이 더 강하다고 여김.
  • 결과: 대통령 → 당대표 → 법사위원장 → 강성 지지층으로 이어지는 의제 왜곡과 분산.
  • 구조적 원인: 당원 중심주의, 강성 지지층의 압력, 유튜브 의제 설정력 등이 맞물려 정상적 의제 흐름이 깨짐.
  • 민주당 지지층은 "협의"라는 단어 자체를 거부, 합의·협치 정치 자체를 부정하는 분위기.

④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 논란

  • 여당의 청문회 전략은 "비상식적"이라는 비판.
  • 윤 실장: 대법원장을 불러 과거 판결 이유를 추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역풍 가능성 크다고 경고.
  • 여론조사에서 탄핵 찬성이 대통령 지지율보다 낮게 나오고 있어 반대가 압도적이지 않음.
  • 문제는 역풍이 개별 정치인이 아니라 정부·대통령·여당 전체에 돌아간다는 점.

⑤ 민주당 정치 역학

  • 추미애 법사위원장의 강경 노선은 지방선거를 겨냥한 전략.
  • 강성 지지층의 힘을 증명한 정청래 모델이 성공 사례가 되어, 다른 지역 정치인들도 "검찰·법원 공격" 메시지에 집중.
  • 따라서 지방선거가 이례적으로 빨리 과열되는 중.
  • 대통령 눈치보다 강성 지지층 눈치를 더 보는 기류.

⑥ 국민의힘 상황

  • 나경원 vs 추미애 구도: "추-나 대전"이라 불리지만, 실제로는 국민의힘이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는 형국.
  • 대응 전략
    1. 여론 호소: "너무하다" 주장 → 그러나 잘 먹히지 않음.
    2. 김종인식 전략: 위원장·위원장직 다 내주고 정책 지적에 집중하는 선택 가능.
  • 장외투쟁: 단발성 경고는 가능하나, 반복되면 복귀 어려워져 "장기투쟁"처럼 비쳐 전략적 실익이 줄어듦.

⑦ 한동훈 전 대표의 행보

  • 대선 이후 잠행하다가 민심 탐방과 언론 인터뷰로 복귀.
  • 투트랙 전략
    • 민주당에는 강경 대응.
    • 국민 상대로는 ‘듣는 정치’ 이미지 강조.
  • 민주당의 고발이 오히려 반사이익을 주는 측면.
  • 지방선거 출마 가능성: 지자체장보다는 일부 재보궐 출마 가능성 열려 있음.
  • "험지 차출론"이 나오지만 현 지도부 힘이 약해 실제 강제 배치는 어려움.

⑧ 결론 및 시사점

  1. 대통령의 국제 무대 성과에도 불구하고, 국내 정치 이슈는 여권 내부 갈등과 강성 지지층 주도로 흘러가며 대통령 의제 설정력이 약화.
  2. 민주당은 "강성 지지층 눈치 정치"에 매몰되어 협치 거부,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경파가 힘을 얻는 구조.
  3. 국민의힘은 대응 수단이 부족해 일방적으로 밀리며 장외투쟁 외에 뚜렷한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모습.
  4. 한동훈 전 대표는 새로운 보수의 대안 주자로 다시 움직이며, 민주당의 공격이 오히려 그의 존재감을 강화하는 역설적 상황.

 

출 처 : (월간 판)  "대통령의 말을 가리는 자, 누구인가" / 윤태곤 실장 (9/25 CBS 김현정의 뉴스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