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유튜브 시사 Program을 정리(整理)해 드립니다/5-1. CBS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국정자원 화재 원인, 두 가지 시나리오" / 이덕환 교수 (9/30 김현정의 뉴스쇼)

issue53-1 2025. 9. 30. 22:01

다음은 2025년 9월 3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진행된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명예교수 인터뷰 내용을 주제별로 정리한 것입니다.

1.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과 위험성

  • 작동 원리 차이
    • 기존 건전지는 화학 반응이 멈추면 전류가 끊겨 발화 위험 없음.
    • 리튬이온 배터리는 리튬 이온 이동을 통해 전류가 흐름 → 구조적으로 ‘열폭주’ 가능성 내재.
  • 확산 배경
    • 니켈·카드뮴 배터리의 ‘메모리 효과’ 한계를 극복.
    • 가볍고, 충전·방전 반복해도 성능 저하 없음 → 지난 20년간 스마트폰, 노트북, 전자담배, 선풍기, 로봇청소기, 전동공구, 전기차, 태양광·풍력 ESS 등 전방위 사용.
  • 장점과 단점
    • 장점: 가벼움, 성능·내구성 우수.
    • 단점: 구조적으로 발화 위험 존재.

2. 전기차 화재와 ‘과충전’ 오해

  • 과충전 불가능
    • 전기차에는 과충전 방지 회로(BMS)가 탑재 → 급속·완속 충전과 무관하게 과충전 자체가 불가능.
  • 실제 화재 원인
    • 분리막(Separator) 손상이 핵심.
    • 얇은 플라스틱 분리막이 충격·노후·내부 침전물(덴드라이트)에 의해 훼손되면 리튬이온이 대량 이동 → 열폭주 발생.
    • 주행 중 충격을 받아도 즉시 불이 나는 게 아니라, 시간이 지나 새벽에 화재가 나는 사례도 설명 가능.

3.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 두 가지 시나리오

이 교수는 대전 화재 원인을 두 가지 가능성으로 제시:

  1. 외부 충격
    • UPS 대형 배터리를 이동·설치 과정에서 충격을 받아 분리막 훼손.
    • 전기차 화재와 유사한 경로.
  2. 내부 결함·노후화
    • 장기간 사용 중 분리막이 자연적으로 약화.
    • 전해질에서 생긴 바늘 모양 침전물이 분리막을 뚫고 들어가면서 손상 심화.
    • 결국 리튬이온 대량 이동 → 발화.
      👉 “정밀 감식 통해 두 시나리오 중 하나로 규명될 것”이라고 강조.

4.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의 현실

  • 발생 현황
    • 올해(1~7월)만 약 200건 화재 발생.
    • 그러나 주변 배터리 수를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안전한 기술”이라고 평가.
  • 화재 지속성
    • 배터리 내부 폭발적 반응으로 진압 어려움.
    • 연쇄 폭발로 불길이 이어져, 이번 대전 화재도 22시간 지속.

5. 소비자 주의사항

  1. 충격 금지
    • 떨어뜨리거나 비트는 행위는 치명적.
  2. 화재 발생 시 대응
    • 일반 소화기로 진압 불가능.
    • 가장 효과적인 방법: 물에 담가 열폭주 차단.
  3. 안전 인식
    • “배터리는 안전하지만, 주의가 필요한 기술”이라는 이해 필요.

 

✅ 요약:
이 교수는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의 직접 원인을 분리막 손상으로 규정하고, 대전 화재는 ① 외부 충격, ② 내부 결함·노후화 두 시나리오 중 하나로 발생했을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아울러 소비자 차원에서는 충격 방지와 화재 시 물에 담그는 조치를 강조했습니다.

 

 

 

출 처 : "국정자원 화재 원인, 두 가지 시나리오" 9/30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대담 : 이덕환(서강대학교 화학과 명예교수)